
😊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요새 새로운 책보다는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굉장히 사소하고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때로는 거창하고 멀리있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 행복에 대해 고민하던 중 예전에 읽었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란 책이 기억나서 다시 읽어보았는데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들이 이번엔 마음속에 콕콕 박히더라고요.
먼저, 이 책의 주인공을 소개할게요.
주인공 꾸뻬 씨는 파리의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예요. 남들이 보기엔 성공한 인생인데,
정작 본인은 마음이 텅 빈 환자들을 보며 회의감을 느끼죠. 그래서 무작정 짐을 싸서 떠납니다.
"진짜 행복이 뭔지 내가 알아오겠어!" 하고 말이죠. 그가 여행 중에 수첩에 적어 내려간 행복의 비밀들을 우리 같이 살펴보면 어떨까요?
1. "옆집 엄친아는 잊으세요!" 비교를 멈추는 순간 시작되는 마법
꾸뻬 씨가 여행 가방을 들고 세상 밖으로 나가서 가장 먼저 깨달은 건, 우리가 왜 그렇게 불행했는지에 대한 아주 명확한 이유였어요. 바로 '남이랑 비교하는 습관' 때문이었죠. 사실 우리도 그렇잖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SNS만 살짝 봐도 나는 생각조차 하기 어려운 비싼 옷, 맛있는 음식, 멋진 곳에 가 있는 것 같아 괜히 내 일상이 초라해 보이기도 하죠.
남들은 벌써 저만큼 앞서가는데 나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요.
그런데 꾸뻬 씨가 만난 파리의 부자 환자들을 보세요.
돈도 많고 명예도 있는데 왜 죽고 싶을 만큼 우울해했을까요?
그건 바로 자기보다 더 부자인 사람, 더 화려하게 사는 사람과 끊임없이 스스로를 비교했기 때문이에요.
비교라는 건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아서, 아무리 채워도 결코 만족이라는 걸 모르게 만들거든요.
내가 가진 게 100이라도 옆 사람이 200을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내 100은 순식간에 초라해지고 말죠.
결국 행복은 내가 가진 것의 '양'이 아니라, 내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 달려 있다는 걸 꾸뻬 씨는 느낍니다.
"행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이 평범해 보이는 문장이 사실은 얼마나 실천하기 어려운지 우리 모두 잘 알아요.
심지어 저는 오늘 아침에 빵집에 들려 단팥빵 하나를 사는데, 제 앞에 있던 사람의 쟁반에 담긴 단팥빵이 더 커보이지 뭐에요.
하지만 오늘부터는 조금씩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친구의 새 차나 직장 동료의 승진 소식에 내 마음을 흔들지 말고,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해 보는 거예요. 어제보다 오늘 내가 조금 더 웃었다면, 혹은 오늘 마신 커피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 있거든요.
남이 정해놓은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 나만의 속도와 나만의 기준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할 때,
비로소 마음속에 좁았던 행복의 자리가 조금씩 넓어지기 시작할 거예요.
진짜 행복은 '남보다 나은 삶'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날 때 찾아온답니다.
2. "언젠가 행복해지겠지?" 미래 말고, 바로 '지금' 여기!
우리는 늘 '나중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 않나요?
"이번 바쁜달만 지나가면", "대출금 다 갚고 나면", "아이들 다 키워놓고 나면" 그때 비로소 행복해질 거라고 믿으면서요.
하지만 꾸뻬 씨가 여행하며 만난 수많은 사람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힌트를 줍니다.
행복은 미래에 도달해야 할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가 걷고 있는 길 위에 흩어져 있는 작은 보물 같은 거라는 사실을요.
생각해 보면 우리는 늘 '행복해지기 위해서' 오늘을 꾹 참고 견디며 살아요.
하지만 꾸뻬 씨는 말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을 때, 아주 뜻밖의 순간에 찾아온다고요.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나눈 즐거운 대화, 창밖으로 보이는 몽글몽글한 구름 떼, 혹은 낯선 여행지에서 마신 시원한 맥주 한 잔 같은 것들 말이죠.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미래를 위해 자꾸 뒤로 미루다 보면, 정작 우리가 꿈꾸던 그 미래가 왔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끼는 방법조차 잊어버리게 될지도 몰라요.
'나중에'라는 말은 어쩌면 지금의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벽일 수도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 삶에 만족하는 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내가 지금 '살아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끼는 생생한 감정이에요.
꾸뻬 씨가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아찔한 순간을 겪고 나서 맛본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처럼,
우리도 살아있음 그 자체를 축복으로 여길 줄 알아야 해요. 내일의 커다란 행복을 기다리느라 오늘 내 곁을 지나가는 작은 기쁨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
지금 내 손에 들린 커피 향기, 퇴근길에 마주친 노을, 지금 이 글을 읽으며 짓는 미소 속에 진짜 행복이 숨어 있답니다.
행복은 내일의 약속이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느껴야할 필수재 같은 거죠.
3. 결국은 '사람'이에요.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기쁨
꾸뻬 씨의 여행 수첩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결국 '사람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예요.
여행 중 꾸뻬 씨는 혼자 멋진 풍경을 볼 때보다 누군가와 즐겁게 대화할 때, 그리고 위험에 처한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을 때 가장 밝게 빛나는 행복을 발견하거든요.
가끔은 사람 때문에 힘들고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 결국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살아가게 하는 건 곁에 있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라는 거죠.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그리고 내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데서 온다고 해요.
신기하게도 행복은 나누면 나눌수록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커지는 마법 같은 성질이 있거든요.
내가 누군가를 위해 작은 친절을 베풀었을 때, 상대방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이 더 충만해지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꾸뻬 씨는 바로 그 지점이 행복의 가장 깊고 단단한 뿌리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나만 행복한 것은 오래가지 못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행복한 것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어쩌면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너무 거창한 계획을 세우며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높은 연봉, 큰 집, 좋은 차 같이 말이죠.
하지만 진짜 행복은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높은 성벽을 쌓는 게 아니라, 타인과 연결되는 낮은 담장을 갖는 것 아닐까요?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그들의 기쁨에 진심으로 박수쳐 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
거기서 오는 안도감과 충만함이야말로 그 어떤 명품이나 비싼 물건도 줄 수 없는 진짜 행복이니까요.
오늘 퇴근길에, 혹은 잠들기 전에 소중한 사람에게 "오늘 하루 고생 많았어"라고 메시지 하나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짧은 안부인사가 여러분의 밤을 훨씬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