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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이색카페 구경하기

by toxictfrog 2025. 12. 13.

저번 포스팅에서 국내에 있는 이색카페에 알아보았는데 다른 나라에도 이색카페가 있지 않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고 있는 이색카페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기로 해요! 해외에서도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특별한 경험과 감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고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는 이색카페가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험형, 테마형, 감성형 카페는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해외에서 주목받는 이색 카페의 트렌드를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알아보려고 합니다.

체험형 이색 카페의 인기 이유

미국의 보드게임 카페

체험형 이색 카페는 고객이 단순히 음료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해외에서는 동물 카페, DIY 카페, 게임 콘셉트 카페 등이 대표적인 체험형 카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고양이·부엉이 카페, 태국의 대형 파충류 카페, 미국의 보드게임 카페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하나의 꼭 가보아야 할 관광 코스로 꼽힙니다.이러한 카페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즐겨하는 요새 소비자들에게 여행 중 방문한 체험형 카페는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기 좋고, 카페입장에서는 SNS 공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도 생깁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체험 요소는 다시 가고 싶게 만들고 더 다양한 체험을 구상하여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제공합니다. 커피 맛이 비슷하더라도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 있다면 소비자는 더 높은 만족감을 느끼겠죠? 또한 체험형 카페는 지역 문화와 결합해 차별화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유럽에서는 전통 공예 체험을 결합한 카페가 등장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VR이나 AR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체험 카페도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체험형 이색 카페는 기술, 문화, 놀이 요소를 결합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해외 카페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테마형 카페가 만드는 독특한 공간

런던의 해리포터카페

테마형 카페는 명확한 콘셉트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외에서 인기있는 테마형 카페는 영화, 애니메이션, 동화, 특정 시대나 국가 콘셉트를 활용해 방문객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경험을 주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 런던의 해리포터 콘셉트 카페, 프랑스의 중세풍 카페, 미국의 레트로 80년대 스타일 카페는 카페 자체가 관광 명소로 떠오릅니다. 이러한 테마형 카페는 인테리어, 음악, 메뉴까지 콘셉트에 맞게 설계되고 이것은 메뉴 이름도 스토리의 일부로 활용되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게 되죠. 이는 단순한 음료 소비가 아닌 ‘공간 경험’을 구매하는 형태로 인식되며, 가격대가 다소 높더라도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고 구매하는데 망설이지 않게 됩니다. 특히 해외 테마형 카페는 sns 발달로 인한 사진 촬영을 고려해서 공간 설계를 진행합니다. 조명, 색감, 소품 하나까지 SNS 확산을 통한 홍보효과를 염두에 두고 기획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이럴 효과가 발생합니다.

감성 중심 이색 카페 트렌드

발리 오션뷰 카페에서 바라본 절벽 위 바다

감성형 이색 카페는 자극적인 체험보다는 분위기와 정서적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외에서는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 미니멀 디자인, 조용한 음악을 강조한 감성 카페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몇몇 나라를 예로 들자면 북유럽 스웨덴에는 도시와 자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오두막 카페가 있고, 발리 울루와투에는 절벽위에서 드라마틱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카페, 스위스 라우터브루넨의 상징적인 절벽과 슈타우바흐 폭포주변의 경관을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카페들이 있습니다. 제 주변 지인이 발리로 신혼여행을 갔을 때 울루와투에 있는 카페에 다녀온 후 사진을 보여준적이 있는데 그 뒤로 살면서 꼭 가고 싶은 곳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감성 카페는 ‘머무는 시간’ 자체를 가치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공간에 머물고 싶기 때문에 가고싶어지거든요. 빠르게 회전하는 일반 카페와 달리, 오래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는 디지털 피로감에 지치거나 디지털 디톡스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어떤 유명명소만큼 일정에 선택되는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성 중심 이색 카페는 현대인들이 강조하는 감성을 가지고 친환경, 로컬 재료 사용,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 등을 내세우고 알리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갑니다

 

해외 인기 이색 카페를 크게 3가지 특색으로 나누어 알아보았는데 어떠신가요? 해외여행할 때 일정짜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이색카페를 추가해도 실패없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공간과 감성을 체험하는 이색적인 공간은 그 나라의 문화에도 녹아내려 충분한 가치를 선사할 것 같거든요! 또한 국내에서 카페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나 예술적 영감을 원하는 아티스트들에게도 이러한 공간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 해외여행에는 이색카페를 꼭 일정에 추가해서 다녀와 보려고 합니다. 좋은 곳 있으면 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