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 여행의 이유 : 번아웃 온 당신,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 작가, 김영하의 산문집 『여행의 이유』에 대해 수다를 좀 떨고 싶어요. 여러분은 어디서 잘 때가 제일 행복하신가요? 저는 집도 물론 좋지만, 가끔은 집보다 호텔이 더 편하고 좋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제가 왜 그렇게 '호텔'에 집착했는지 비로소 깨달았답니다.1. 왜 우리는 호텔만 가면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비장소'가 주는 마법 같은 휴식작가는 책에서 호텔을 '비장소'라고 불러요. 이게 무슨 뜻이냐고요? 바로 우리의 일상적인 맥락, 즉 구질구질한 과거가 전혀 묻어있지 않은 공간이라는 뜻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 집은 정말 편안한 곳이어야 하지만, 사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할 일'투성이잖아요. 싱크대에 쌓인 설거지, 빨래 바구니에 가득 찬 옷가지, 책상 .. 2026. 1. 9. 모방범 : 악은 어떻게 평범한 일상은 무너뜨리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고전이자 거장 미야베 미유키의 정수로 불리는 대작, 『모방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 선뜻 시작하기 어렵지만,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이 소설의 매력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글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1. 평범한 일상을 뒤흔든 거대한 악의 출현: "어느 날 갑자기 비극이 찾아온다면?"여러분, 혹시 평화로운 주말 아침에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다가 말도 안 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생각만 해도 소름 끼치지 않을까요?미야베 미유키의 대작 『모방범』은 바로 그런 상상조차 하기 싫은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도쿄의 한 평화로운 공원 쓰레기통에서 여성의 '오른팔'과 '핸드백'이 발견된 거예요.이 책을 읽은지 10.. 2026. 1. 8.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1 : 잠들어야만 갈 수 있는 마법 같은 공간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꿈을 자주 꾸시나요?사실, 꿈을 자주 꾼다는 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해서 건강학적으로는 좋은 소식이 아닐겁니다.하지만 꿈이라는 공간은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경험해보고 싶은 일들이 벌어지는 놀라운 공간이잖아요?좋은꿈을 꾸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즐거워지고, 꿈해몽을 풀기도 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이처럼 오늘은 꿈을 배경으로 한 아주 재미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우리가 잠든 사이에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일을 다루고 있죠.지친 일상 속에서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법 같은 상상력을 선물해 주는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1》입니다.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인데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신비로운 마을로 함께 떠나볼까요?1.. 2026. 1. 7. 오싹오싹 크레용 : 완벽보다 최선의 가치를 알려주는 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아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6살짜리 아이가 있는데요, 아이 덕분에 동화책이나 유아책도 접하다 보면 탄탄한 스토리, 교훈이 가득 담겨있어 저도 같이 흥미롭게 보곤 해요. 요새 저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지 무서운 걸 봐도 눈은 반짝반짝 거리며 쳐다보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입니다. 이 책은 이미 유명한 , 시리즈의 후속작이라 믿고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고요.각각의 책이 각각의 교훈을 담고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같이보아도 좋을 책입니다. 그러면 우리 주인공 재스퍼와 함께 오싹오싹한 이야기로 같이 떠보실까요?1. 우리 아이 마음을 뺏어버린 보라색 크레용, "엄마 이거 진짜 오싹해!"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아.. 2026. 1. 6. 아몬드 : 감정과 공감의 울림을 담은 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많은 분의 인생 책으로 꼽히는 손원평 작가님의 소설 『아몬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추운 겨울이 오고 계절 탓인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감정'과 '공감'에 대해 따뜻하게 풀어낸 이 책이 딱 떠오르더라고요. 여러분에게도 인생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1.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가 우리에게 건네는 첫인상여러분, 혹시 '아몬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보통 고소한 견과류 간식을 떠올리는 게 당연한데요,손원평 작가님의 소설 『아몬드』를 읽고 나면 아마 우리 뇌 속의 '편도체'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될 거예요.이 소설의 주인공 윤재는 바로 이 편도체가 남들보다 작아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거든요.처음 책을 펼쳤을 때.. 2026. 1. 5. 꾸뻬 씨의 행복 여행 :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이다 😊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안녕하세요! 저는 요새 새로운 책보다는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여러분은 행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굉장히 사소하고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때로는 거창하고 멀리있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최근에 행복에 대해 고민하던 중 예전에 읽었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란 책이 기억나서 다시 읽어보았는데요,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들이 이번엔 마음속에 콕콕 박히더라고요. 먼저, 이 책의 주인공을 소개할게요.주인공 꾸뻬 씨는 파리의 잘나가는 정신과 의사예요. 남들이 보기엔 성공한 인생인데,정작 본인은 마음이 텅 빈 환자들을 보며 회의감을 느끼죠. 그래서 무작정 짐을 싸서 떠납니다."진짜 행복이 뭔지.. 2026. 1. 4. 이전 1 2 3 4 5 ··· 11 다음